브랜드 론칭 전시

       

브랜드 론칭 전시

모든 것은 이중성이 존재하며, 진정한 아름다움은 그 경계에서 발견된다. 현대인들은 흑과 백이 공존하는 세상을 살아간다.


MONOCROME은 그 이중성을 인간의 내면에서 찾았다. 선과 악, 그 사이에서 항상 고민하고 움직이는 ‘우리’는 선과 악으로 구분이 가능한 존재가 아닌 회전하는 동전처럼 두가지 다 가지고 있는 존재이다. 이번 전시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‘나’를 관측하고 타인을 바라 보았을 때, 인간의 내면에는 선과 악이 공존 하고 있으며 그 기준이 다르다는 사실을 직면한다. 그 과정에서 타인과 나의 다름을 인정하고 나와 타인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. 우리는 살면서 마주한 다양한 상황에서 선한 존재인가, 악한 존재인가.